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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 상반기 회고록 : 온갖잡다한 글 2025. 9. 15. 22:42728x90

어렸을 땐 잠들었다 깨면 수험생이 끝나고 대학생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.
영화처럼,
공부만으로는 고난의 극복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았으니까.
그러다 대학생이 되었을 때는 얼른 취업하고 싶었다.
빨리 이 아마추어를 벗어나야 고통에도 무뎌질 거 같았기 때문이다.
그런데 취업을 하고 나니 뭐, 바뀐 게 하나 없다.
그저 빨리 지나가기를 바랐던 순간들이 너무 아쉽기만 할 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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